1417차 정기 수요시위를 진행했다.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은 2주째 열리고 있는 '위안부상 철거·수요집회 중단' 집회와 관련해 "수많은 할머니들의 가슴 아픈 증언이 있는데 더이상 어떤 증거가 필요하느냐"며 "피해자들의 아픔에 어떤 고통을 주는지 알고 있나.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개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최근 문희상 국회의장이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억·화해·미래재단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너무나도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일본 범죄를 면죄해주고 그들의 문제를 묻지 않겠다는 것인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기억·화해·미래재단 법안'의 핵심은 '기억·화해·미래재단'을 중요한 부분"이라며 "온 국민들이 한결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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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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