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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드라마에서 평타 이상을 치며 꾸준히 사랑 받았다. 이미 지난해 ‘피고인’으로 대상을 거머쥔 지성이 ‘의사요한’으로 2관왕을 할지,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품은 이승기가 ‘배가본드’로 연기대상까지 접수할지도 주목된다. 또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VIP’의 일등공신 장나라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장나라는 이번 연기대상에서 신동엽과





웨이브상 (온라인 누적 시청자 수 1위 드라마) 김남길 대상 랩도 존잘이라고 유하 감독의 4년만의 신작이자 국내 최초 도유를 소재로 한 '파이프라인'이 약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수십미터 지하 땅굴에 숨겨진 검은 다이아몬드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도유범들이 목숨 걸고 펼치는 범죄 오락 영화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강남 1970'을 연출한 유하 감독이 무려 4년 간의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탄생시킨 야심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이정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VIP 전담팀의 나정선 차장을 연기한 장나라는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면모부터 남편 박성준(이상윤)의 불륜 사실을 알고 무너지는 여자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1회 6.8%로 시작한 드라마는 12회에서 13.2%까지 상승하며 '흥행 불패 신화' 장나라의 힘을 증명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의사요한'의 지성과 '배가본드' 이승기도 빼놓을 수 없다. '의사요한'의 최고 시청률은 3회가 기록한 12.3%에 그쳤지만 마취통증의학과





김성균, 고준, 금새록, 음문석, 백지원 등 모든 배우진이 맛깔나는 연기력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2019 SBS 연기대상에서의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만 하다. 이번 연기대상의 MC이기도 한 장나라는 김남길의 강력한 경쟁 상대다. 출연하기만 하면 최소 '중박'이상의 성적을 거둬들이는 그는 자타공인 '흥행보증수표'다. 2019년에는 SBS에서 그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했다. 지난해 11월 21일 첫 방송한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으로는 2018년 연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장나라는 올해 2월 21일 종영까지 안정적으로 극의 흐름을 유지해나가며 16.5%로 유종의





교수 차요한으로 분한 지성의 열연이 돋보였다. '뉴하트'에서 의사 가운을 입으며 한 차례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던 그는 보다 더 노련한 연기로 돌아왔다. 통증을 느끼지 못해서 오는 고뇌와 의사로서의 사명감 등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진정성을 더했다. 제작비만 250억원이라는 대작의 무게를 감당해야 했던 이승기는 스턴트맨 출신 차달건이 돼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다시금 다졌다. "액션도 되는 배우"임을 보여주고 싶었다던 그는 투박한 액션부터 용병의 전문 액션 기술도 훌륭히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드라마 '열혈사제'로 남자 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음문석은 2020년 1월 1일 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신인상 수상에 대해 "지금 솔직히 말씀드리면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음문석은 "신인상을 수상하기 전 2부에서 보여줄 축하공연 때문에 긴장을 하고 있었다. 축하공연 준비로 인해 긴장을 한 상태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너무 정신이 없었다. 무슨 말을 하고 왔는지도 모르겠다"고



제대로 되살렸다. SBS가 올해 처음 기록한 20% 돌파 드라마로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마지막회에서 'We will be back'이라는 문구로 시즌2를 암시하기도 해 시청자들은 시즌2 제작에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회에 날리는 촌철살인 메시지가 한 몫 했고, 무엇보다 김남길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는 세상에 분노하는 신부 김해일을 연기하며 액션부터 피 끓는 감정 연기까지 유려하게 넘나들며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해냈다. 이밖에도 배우 이하늬, 김성균, 고준, 금새록, 음문석, 백지원 등 모든 배우진이 맛깔나는 연기력으로 웃음과 감동을





꾸민 '고퀄리티' 무대가 공개된다. 또한 중간에 특별한 '깜짝쇼'가 펼쳐질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HIP'판왕 마마무도 '2019 SBS 연기대상'을 빛내기 위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스페셜 무대에서 마마무는 본인들의 히트곡을 개사한 노래와 맞춤 안무 등을 선보이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축하 무대 장인으로 익히 알려진 마마무가 배우들과 선보일 즉석 케미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SBS 홈페이지에서는 '내 맘대로 뽑은 올해의 SBS 드라마' 투표가 진행중이다. 오는 31일 '2019 SBS 연기대상' 당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2019 SBS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음문석의 2020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열혈사제 이명우 PD가 SBS 퇴사함 열혈사제가 연초드라마고 PD님이 SBS 퇴사해서 상 안줄거 같다는 말도 많았음 금새록 신인상 음문석 신인상 고준 조연상 안창환 고규필 백지원 전성우 조연상팀부문 김성균 우수상 이하늬 최우수상



시대’ 속에서 유의미한 성적표를 남겼다. 또 현재 방영중인 KBS2 ‘99억의 여자’도 호평을 받으며 좋은 기운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는 31일 밤 9시부터 상암프리즘 타워에서 방송인 신동엽, 배우 장나라의 진행으로 2019 SBS 연기대상 생방송이 진행된다. SBS 한해 드라마를 마무리하는 이 자리에서 대상이라는 최고의 영예를 누릴 스타는 누가 될까. 비지상파인 케이블채널과 종합편성채널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SBS 드라마가 올 한 해 높은 화제성의 드라마들을 연달아 탄생시킨 덕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먼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40부작(20부작)을 이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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