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맞는건가요? 살인의 추억 담당 형사가 은퇴하기전 범인에게 썼던 편지 봉준호가 말하는 살인의추억

그 수갑도 반납해야 해. 난 사실 형사로서는 복 받은 사람이야. 1971년 경찰에 입문해서 강력형사 외길을 걸으며 292명의 살인범을 비롯, 내가 교도소에 보낸 사람이 수천명은 될 거야. 웃분들이 그 점을 인정해 준 덕에 2004년 7월부터 1년간은 전북 임실에 가서 ‘총경’이 아닌 ‘경정’을 달고 서장까지 해 봤네. 그렇지만 난 어쩔 수 없는 실패한 형사야. 자네가 아직 남았기 때문이지. 1·2차 사건이 발생한 뒤 그러니까 86년 12월 당시 수원경찰서 형사계장으로 있을 때 화성사건 수사본부로 차출돼 갔으니

여성 프로파일러를 투입한 게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춘재 조사에는 그의 제자인 프로파일러들이 상당수 참여했다.》 ―이춘재가 유전자( DNA ) 증거 제시, 프로파일러와의 신뢰 형성 등 때문에 자백했다고 하는데 그것만으로는 이해하기가 좀 어렵다. “휘말려서 그런 거다.” (휘말려서?) “이춘재는 공소시효가 다 끝났기 때문에 자백을 할 이유가 없다. 사실 프로파일러들과의 면담도 안 나오면 그만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자백받는 게 쉽지 않을 거라 봤다.” (그런데 왜 나온 건가.) “초반에는 DNA 검사란 게 얼마나 확실한 증거인지를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4. 그럼 그 와중에 이춘재는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 그럼 생각해봅시다. 여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화성 주변의 모든 의문사 기록을 동네 형사들이 다 들고 갈 겁니다. 형사들은 말 한 마디 들으려고, 동네 음식점에 주문이라도 해서 먹이며 오냐오냐해야 합니다.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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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드니까 허위 자백을 했고, 나머지 아이들에게는 그 허위 진술서를 보여주며 이렇게 답하라고 했다. 그래서 다 비슷하게 된 거다.” ※2007년 5월 경기 수원고에서 10대 소녀가 죽은 채 발견됐다. 검경은 가출 청소년 5명과 지적장애인 2명을 범인으로 몰았으나 모두 허위 자백으로 드러나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경찰은 1990년 12월 윤모 씨(당시

그는 무엇을 원할까요? 외출 및 시간(時間) 확보입니다. 3. 사건 정리에 시간이 걸린다. 지금 상황은 수많은 살인사건에 대해 확실시되는 진범이 존재합니다. 문제는 이미 세월이 너무 지났다는 것인데... 그럼 사건에 관해 확인 작업에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살인사건 범인으로 확정된 것이 2건 살인사건 범인으로 자백한 것이 14건 강간사건 범인으로 자백한 것이 30건 1980년대의 사건 자료는 행정자료가 아니고, 굉장히 민감한 개인정보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전산시스템에서 재참조 가능성이 없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전산화가 거의 안 되었다는 겁니다. 국한문혼용문인 사건 기록을 읽어 들여서 순 한글로 정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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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2006년 마무리 돼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았습니다. 경찰은 공소시효가 끝나 처벌이 불가능하더라도 국민적 관심이 큰 사건인 만큼 용의자 신원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사람이 살인의 추억의 범인일지..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3대 의문점이 하나 풀리는거네요. 궁금합니다. 지금 발표중입니다. 영화 살인의추억에서요.. 범인이 누구에요? 나만 모르는건가. 누굽니까?! 후배와 출장와서 tv 돌려보다 보니 살인의 추억을 하네요... 너무나도 붙잡고 싶었던...화성 연쇄 살인범 제 후배놈 30대 중반인데 아직까지 투표 한번 안해봤다는 녀석.. 대통령이 누가 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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